초록정원1 2006. 4. 24. 13:09
        개나리
        이병주
        챙기지 못한 그리움
        늘어진 꽃가지에 담아 놓으면
        내린 봄비에
        수줍어 고개 들지 못하고
        흐드러진 가지만 흔들거립니다.
        노란 나비 찾아와
        겨우내 못 다한 인사 하려 왔다가
        간지러운 사랑 내려놓아도
      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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