◈ 생활공감/자유게시판

멀리서 빈다 나태주

초록정원1 2018. 12. 7. 16:03

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

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

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

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

 

가을이다, 부디 아프지 마라

 

 

- 멀리서 빈다 나태주 -




'◈ 생활공감 > 자유게시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남해 토피아랜드  (0) 2019.06.23
봄꽃 피는 날  (0) 2019.01.28
가을 차 한 잔 /香氣 이정순  (0) 2018.11.29
가을이 떠나네요 / 박옥화  (0) 2018.11.17
茶 한 잔 주문합니다 / 청원 이명희   (0) 2018.11.12